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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土 121만명 동원..누적 320만 돌파 [IS차트]

마동석 주연 영화 ‘범죄도시4’가 토요일 하루 동안 무려 121만명을 동원하며 폭발적인 흥행세를 과시했다.2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27일 121만 9040명이 찾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24일 개봉해 누적 320만 5209명이다. ‘범죄도시4’는 27일 하루 사이에 누적 200만명에 이어 300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범죄도시4’는 개봉 4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 7일째 300만명을 넘어선 ‘파묘’의 2024년 최단 기간 흥행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었다.뿐만 아니라 시리즈 최단기간 3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전편 ‘범죄도시3’(2023)와 동일한 속도로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범죄도시4’는 개봉 2일째 100만 관객, 개봉 4일째 200만 돌파에 이어 단 10시간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전편들에 이어 트리플 천만 행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범죄도시4’는 현재 추세라면 28일 오후 4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기세라면 ‘범죄도시4’는 노동절과 어린이날 대체 공휴일 등이 이어지는 5월 첫째 주 누적 800만명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돼 큰 변수가 없는 한 무리없이 천만 고지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4.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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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오늘 개봉 ‘범죄도시4’, 예매량 82만 돌파…트리플 천만이 보인다

‘범죄도시4’가 개봉 당일 예매 관객수 80만명을 넘기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2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4’는 개봉일인 이날 오전 8시45분 기준 예매율 95.4%를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지금까지 예매량은 82만370장이다. 이는 ‘범죄도시’ 시리즈 최고 성적이다. 앞서 가장 높은 예매량을 기록했던 시리즈는 누적관객수 1068만명을 모았던 ‘범죄도시3’로, 개봉 전날 40만9879장이 예매됐다. 뿐만 아니라 ‘신과 함께: 인과 연’(64만6517장), ‘군함도’(56만5992장), ‘기생충’(50만5382장) 등 그간 개봉한 한국영화 사전 예매량도 모두 뛰어넘으며, 앞선 2, 3편에 이어 또 한 번 1000만 돌파 가능성을 키웠다.‘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를 소탕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편에 이어 마동석이 마석도를 열연했으며 김무열, 이동휘가 새로운 빌런으로 합류했다. 연출은 ‘범죄도시’ 시리즈 액션 감독 출신인 허명행 감독이 맡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2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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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에도 글로벌 1위..‘황야’ 가른 마동석표 핵주먹 [줌인]

호불호가 갈려도 배우 마동석 표 액션은 치트키였다. 마동석이 주연을 맡고 공동 제작에도 참여한 넷플릭스 영화 ‘황야’가 글로벌 시청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지난 26일 공개된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영화 부문 글로벌 1위에 오르는가 하면 콘텐츠 커뮤니티 키노라이츠가 공개한 1월 5주차(1월 22일~28일) 통합 콘텐츠 랭킹 1위에 오르며 초반 기세를 잡았다.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황야’. 그 중심에는 단연 마동석이 있다. 한층 다채로워진 마동석 표 액션, 재기발랄한 특유의 유머 등이 ‘황야’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마동석은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성난황소’, ‘악인전’, 드라마 ‘나쁜 녀석들’ 등의 주연 작품에서 맨손 액션을 선보이며 시원한 타격감을 선사한 바 있다. ‘황야’에선 다르다. 이번에는 총, 칼 등 무기를 집어 들었다. 주로 복싱을 바탕으로 악인을 제압했던 마동석이 무기를 들고 싸우는 모습은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안긴다.여기에 허명행 감독과의 액션합이 더해졌다. ‘황야’의 연출을 맡은 허명행 감독은 범죄도시’ 시리즈를 비롯해 ‘성난황소’,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시동’, ‘백두산’ 등의 액션 감독으로 마동석과는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다. 그런 허명행 감독이 연출한 ‘황야’에서 마동석은 허 감독이 디자인한 액션으로 통괘함을 선사한다. 허명행 감독은 “마동석이 그동안 한 적 없는, 진하게 볼 수 있는 액션 위주로 포커스를 맞췄다”며 “마동석이 하는 액션을 대체할 수 있는 배우는 없다”고 자신 했다. 그런가 하면 ‘황야’에는 마동석의 또 다른 강점 중 하나인 유머가 액션과 적절하게 담겨 있다. 시원한 액션과 조화를 이루는 마동석 표 유머는 ‘마동석 유니버스’를 기대하는 사람들에게 ‘황야’가 딱 맞는 작품임을 상기시킨다.깡패가 휘두른 무기에 맞아도 “아 따가워”라며 심드렁해한다던가 급박한 상황에서 등에 멘 칼을 뽑지 못해 당황하는 마동석의 모습 등 타율 좋은 유머가 웃음을 자아낸다. ‘범죄도시’ 시리즈만큼 유머의 비중이 높진 않지만, 이야기가 지루해질 때쯤 등장하는 유머는 분위기를 환기한다.마동석의 지문 같은 설정들이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는 반면 어디에서 본 듯한 기시감을 지울 수 없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황야’는 제작사 클라이맥스가 앞서 선보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연상케 하는 요소가 많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지진 후 생존자들이 힘겹게 살아가는 이야기,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은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사건 등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비슷한 설정인 것. 제작사에선 두 영화가 같은 세계관은 아니라고 밝혀지만 기시감을 주는 아포칼립스 세계관인 것은 분명하다. 다만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아포칼립스 세계관에 녹아든 인간군상의 모습을 그렸다면, ‘황야’는 아포칼립스 세계관에 최상위 포식자 마동석의 모습을 희망으로 그린다. 마동석이 맡은 남산은 무법천지 세상에서 절대적인 힘을 가진 인물이다. 그의 주먹은 어느 때보다 강한 위력을 발휘하며 아포칼립스 세계에서도 안정감을 준다. 물론 ‘황야’를 어디에서 본 듯한 마동석 영화의 자가 복제라고 치부할 수도 있다. 호불호가 엇갈리는 이유다. 그럼에도 이 마동석 표 액션 영화가 넷플릭스 영화 글로벌 1위를 기록하는 건, 그의 찰진 액션과 능청스런 유머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얻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마동석의 힘은 아직은 여전하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3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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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액션→유지태 20kg 증량… ‘비질란테’, 디즈니 플러스 3연속 흥행 노린다 [종합]

‘비질란테’가 ‘무빙’, ‘최악의 악’으로 탄력을 받은 디즈니플러스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호텔에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유지태, 이준혁, 김소진, 최정열 감독이 참석했으며 주인공 남주혁은 군 복무 중이라 불참했다.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자경단)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다.‘비질란테’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3억 7000만 뷰에 달하는 동명의 웹툰(작가 김규삼)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 ‘글로리데이’, ‘​시동’ 최정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악마 판사’를 집필한 판사 출신 문유석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 최정열 감독은 “웹툰 연재 당시 강렬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너무 하고 싶었던 작품”이라면서 “원작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캐릭터 간의 관계성, 인물들이 서로 얽히고설키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놓치지 않고 담아내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비질란테’는 방대한 양의 원작을 8부작으로 축소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건들이 빠져나갔다. 최정열 감독은 이러한 변화가 더 스피디한 전개가 되면서 순식간에 시청자들을 빨아들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최 감독은 “웹툰에서 임펙트 있던 사건들을 위주로 텐션을 살리고자 했다. 속도감 있게 전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간 청춘물에서 활약했던 남주혁은 ‘비질란테’로 본격적으로 액션 장르에 도전한다. 그는 모범 경찰대생이자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을 연기한다. 최정열 감독은 남주혁 섭외 계기에 대해 “청춘의 상징 같은 청량하고 맑은 느낌을 경찰대생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지금까지 보지 못한 분노와 울분이 가득 찬 눈빛을 표현하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유지태는 ‘비질란테’를 추격하는 광역수사대 팀장 조헌을 연기한다. 웹툰과 싱크로율을 위해 체중을 20kg이나 증량했다고. 유지태는 “캐릭터를 맡게 되면 외형부터 그 캐릭터화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 보디빌더들이 하는 운동으로 몸을 키웠다”라고 말했다.이에 이준혁이 “내가 알던 유지태 선배는 반듯한 교수 이미지였는데 어느새 ‘괴물 형사’가 돼 있더라”며 “저도 운동을 꽤 하는 편인데 선배 외형을 보고 자괴감이 들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화 ‘범죄도시’에 이어 또 한번 범죄물에 도전하는 이준혁은 ‘비질란테’의 추종자이자 재벌 2세 조강옥을 연기한다. 그는 “‘범죄도시’가 권선징악에 대해 다룬 작품이라면 ‘비질란테’는 다크 히어로물이라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범죄도시’에서는 마동석 선배한테 자주 맞았는데 다행히 ‘비질란테’에서는 지태 선배한테 안 맞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소진은 ‘비질란테’를 처음으로 세상에 알린 방송 기자 최미려를 맡았다. 그는 “새로운 장르에 대한 호기심이 컸다. 범상치 않아 보이는 인물들에 대한 에너지가 강렬하고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면서 “웹툰하고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을 찾아서 현실감 있게 그려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비질란테’가 ‘무빙’과 ‘최악의 악’에 이어 3연타석 홈런을 칠 수 있을지, 오는 8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 2회씩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06 14:41
영화

‘초롱이’ 고규필부터 전석호까지 ‘범죄도시3’ 빛낸 신스틸러들 모음 zip

영화 ‘범죄도시3’가 8일 누적 관객 수 626만여 명을 기록하며 700만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는 전편인 ‘범죄도시2’는 물론 최민식 주연의 ‘명량’도 뛰어넘는 기록이다. ‘범죄도시3’가 침체가 계속됐던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한국영화의 구원투수로 불리고 있다.‘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전편들과 동일하게 마동석이 악당을 처치하러 다니는 내용을 담았다. 시리즈물 특성상 비슷한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점에서 자칫 지루해질 수 있지만, ‘범죄도시3’에는 지루함을 잊히게 할 신스틸러들이 대거 등장한다. 그간 ‘범죄도시’ 시리즈에서는 이수파 두목 장이수(박지환)가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그는 잔인하게 혈투를 펼치는 모습부터 마동석과 티격태격하는 개그 캐릭터까지 소화하며 극의 재미를 책임졌다. ‘범죄도시3’에는 장이수가 나오지는 않지만 그를 대신할 새로운 캐릭터들이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한다. ◇ 고규필·전석호, 미워할 수 없는 매력‘범죄도시3’에서 장이수를 쏙 빼다 닮은 캐릭터를 꼽자면 단연 초롱이와 김양호다. 고규필이 극중 중고차 딜러이자 마약 조직에 연루된 초롱이 역을 맡았다. 온몸에 그려진 문신과 꽉 끼는 명품 티셔츠, 형광 반바지, 금목걸이에 클러치백까지 마치 그린 듯한 양아치 같은 모습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강탈한다. 마석도에게 겁 없이 달려들었다가 펀치를 맛본 이후로는 그 앞에서 반 박자 빠르게 하는 리액션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한다.마동석은 “고규필의 작품들을 봤는데 ‘범죄도시3’에서 맡은 역할은 지금까지 안 해봤더라. 소위 말하는 양아치 같은 캐릭터를 이번에 처음 소화했다. 그동안 안 해본 거 같아서 초롱이로 제대로 보여주면 좋겠다 싶었다”며 높은 신뢰감을 드러냈다.‘범죄도시3’ 또 다른 신스틸러로 전석호도 빼놓을 수 없다. 전석호는 극중 김양호 역을 맡아 마동석의 비공식 조력자로 활약한다. 전석호는 찌질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가진 김양호를 능청스럽게 소화, 뒤로 갈수록 수사에 도움을 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이상용 감독은 고규필, 전석호를 섭외한 이유로 “장이수가 빠진 만큼 또 다른 재미를 줘야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야기 구조 자체가 고규필과 전석호가 있기 때문에 수사를 할 수 있고 빌런을 잡을 수 있다”라며 “두 배우들은 원래 연기를 잘하지만 앞선 작품에서 장이수가 하는 반응보다는 조금 더 즉흥적이고 리얼하다”고 차별점을 전했다. ◇ 김민재, 마동석의 든든한 오른팔고규필, 전석호가 마동석에게 쩔쩔대는 모습으로 웃음을 준다면, 김민재는 마동석의 든든한 오른팔로 활약을 펼친다. 김민재는 서울 광역수사대 형사 김만재 역을 맡아 ‘범죄도시’ 시리즈에 새로운 얼굴로 합류했다. 극중 마동석과 함께 마약 거래 장소인 나이트클럽에 입장하기 위해 현란한 형광색 집업을 입고 나타난 모습은 등장과 동시에 관객석을 들썩이게 한다. 김민재는 1,2편에서 최귀화가 연기한 전일만 반장 포지션으로 극에 재미를 더한다. 또한 김민재를 포함한 광수대 형사들은 마동석이 모든 일을 해결하고 나서야 한발 늦게 나타나는데, 이 장면은 긴장감 가득했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도 한다.전석호를 제외한 고규필, 김민재는 마동석과 연이 깊다. 이들이 작품 속에서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줄 수 있었던 데는 전작에서 이미 호흡을 맞춰봤기 때문. 고규필은 영화 ‘베테랑’, ‘원더풀 고스트’, 드라마 ‘38사기동대’로, 김민재는 영화 ‘시동’, ‘성난황소’를 통해 마동석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외에도 이범수가 마동석의 상사 장태수 역을, 이지훈이 팀 양종수 형사 역을, 김도건은 막내 형사 정다윗 역을 맡아 극을 풍성하게 채웠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09 06:15
영화

'범죄도시2' 사전 예매량 31만장 돌파…흥행 시동

'범죄도시2'가 흥행 시동을 걸었다. 영화 '범죄도시2(이상용 감독)'는 호평에 힘입어 예매까지 흥행 신기록을 경신했다. 영진위통합전산망 오전 8시 기준, 사전 예매량 31만 3,878장 및 실시간 예매율 74.8%을 기록하며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제치고 예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개봉일 기준 2019년 5월 30일 개봉한 천만영화 '기생충' 이후 지난 만 3년간 한국영화 통틀어 최고 흥행 신기록이다. 역대 한국영화 개봉일 기준 예매 신기록은 '신과함께-인과 연'(2018)의 2018년 8월 1일 오전 9시 기준 67.9%, 64만 6,517장, '군함도'(2017)가 그 뒤를 잇고 있으며 '기생충'(2019)의 개봉일 당일인 2019년 5월 30일 오전 8시, 50만 5,382장이다. 이어 '범죄도시2'가 통산 4번째 가장 높은 개봉일 예매량을 기록했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멀티플렉스 3사에서도 '범죄도시' 시리즈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주며 압도적 예매 1위를 석권했다. 영화는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와 격차를 벌리며 한국 영화의 힘과 마동석의 티켓 파워를 명백하게 보여줬다. 개봉 주 극장 프로모션 및 무대인사까지 순식간에 매진되는 등 '범죄도시2'가 극장가의 활력을 불어넣을 한국영화 대표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8 09:09
무비위크

이병헌→마동석→임윤아..박정민의 케미 계보

영화 '기적(이장훈 감독)'의 박정민이 이병헌, 마동석, 임윤아에 이르기까지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한 유쾌 케미 계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No 1. '그것만이 내 세상' 박정민X이병헌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로 분한 박정민은 전직 복서 조하 역 이병헌과 난생처음 마주친 두 형제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탄탄한 연기력과 표현력으로 극중 진태의 순수한 매력을 찰떡같이 소화해낸 박정민은 쉴 새 없이 부딪히는 두 형제의 좌충우돌 일상으로 빵빵 터지는 웃음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남과 같았던 이들이 서서히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따뜻한 감동까지 놓치지 않아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No 2. '시동' 박정민X마동석 '시동'에서 박정민은 정체불명 주방장 거석이형 역 마동석과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 거라곤 하나 없는 상극의 라이벌 케미스트리로 관객들의 웃음을 자극했다. 극중 어설픈 반항아 택일로 분해 탁월한 현실 밀착형 연기를 보여준 박정민은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만큼이나 돋보이는 케미스트리로 마동석과 티격태격 앙상블을 완성,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어딘가 어설픈 모습으로 시도 때도 없이 매를 버는 택일과 그런 택일에게 화끈한 손맛을 선사하는 거석이형의 모습은 바람 잘 날 없는 장풍반점의 풍경으로 극장가를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No 3. '기적' 박정민X임윤아 '기적'에서 4차원 수학 천재 준경으로 분한 박정민은 거침없는 행동파 자칭 뮤즈 라희 역 임윤아와 함께 풋풋한 친구 케미를 완성해내며 관객들의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청와대에 편지 쓰기, 대통령배 수학경시대회에 응시하기 등 자신들만의 엉뚱한 계획과 노력으로 기차역을 세우기 위한 도전을 이어 나가는 준경과 라희의 모습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허한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끊이지 않는 웃음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기차역을 향한 도전 사이, 함께 비디오테이프를 시청하고 서로의 꿈을 털어놓는 등 특별한 추억들을 쌓아가는 준경과 라희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저절로 미소 짓게 하는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28 07:48
무비위크

'습도다소높음' 진상 이희준, 마동석·류준열 잇는 단발 비주얼 '압도'

머리카락 한올마저 연기한다.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깊이있는 캐릭터를 위해 단발머리로 변신한 배우들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가장 먼저 단발머리 비주얼로 나타난 주인공은 바로 마동석. 영화 '시동'에서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으로 분한 그는 걸그룹 춤을 추며 가벼우면서도 과하지 않게 완급을 조절한 유머러스함을 선보였다. 류준열은 9월 방영을 앞둔 드라마 '인간실격'에서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인다. 마동석, 이희준과는 다르게 류준열은 웃음보다 눈물이 많은 캐릭터다. 그는 제대로 꿈꿀 틈조차 없이 돈을 따라 현실을 좇는 강재 역을 맡아 녹록지 않은 세상에서 힘겨워하는 인물의 복잡다단한 내면을 깊이 있게 그려낸다. 냉소적인 한 켠에 숨겨진 여린 소년 같은 면을 색다른 비주얼로 풀어낼 예정이다. 내달 1일 개봉하는 '습도 다소 높음'의 이희준은 가장 청초한 단발머리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한의 습도가 엄습해온 어느 여름날, 에어컨을 꺼버린 극장에서 벌어지는 현실공감 땀샘개방 영화에서 이희준은 자아도취에 빠진 나르시시스트 C급 영화감독으로 분해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코로나19 시대에 스토커가 있다는 이유로 문진표 작성을 거부하며 극장 알바와 실랑이를 벌이는 와중에도 그는 연신 땀에 절어 얼굴에 붙은 머리카락을 넘기느라 정신이 없다. 진상 행위를 벌이면서도 감독으로서의 자부심을 잃지 않는 모습은 찌든 무더위와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벌어지는 갖가지 상황들과 어우러져 다시 없을 큰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24 09:50
게임

내달 상장 크래프톤 대중 홍보 시동…마동석 영화 오늘 공개

게임사 크래프톤이 배우 마동석과 대대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내달 상장을 앞두고 마동석이라는 인기 배우를 앞세워 대중적인 인지도 높이기에 시동을 건 것으로 보인다. 크래프톤은 첫 콜라보 결과물로 26일 오후 4시 마동석이 제작하고 주연한 단편영화 ‘그라운드 제로’를 배틀그라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배틀그라운드 세계관인 ‘펍지 유니버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9분가량의 짧은 단편영화다. 1983년 태이고 호산 교도소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마동석의 화려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크래프톤의 대표작 배틀그라운드(PC·콘솔)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마동석 콜라보 인게임 콘텐트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PC·콘솔)은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공식 유튜브에서 ‘그라운드 제로’를 시청한 이용자에게 ‘서바이버 패스: 태이고 1레벨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서바이버 패스: 태이고’는 단편영화 ‘그라운드 제로’의 배경이자 한국을 배경으로 한 신규 맵 '태이고'의 출시와 함께 선보이는 것으로, 다양한 미션 및 보상과 함께 배우 마동석을 구현한 캐릭터와 의상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맵 태이고는 PC와 콘솔에서 각각 7월 7일, 7월 15일 12.2 업데이트 후 만나볼 수 있다. 또 마동석과 함께하는 프로모션 트레일러를 공개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그라운드 제로’를 시청한 이용자 중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스페셜 상자’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동석과의 인게임 콜라보레이션으로 ‘마동석 퀵보이스’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다음 주부터 크래프톤의 IPO 절차가 본격 진행된다. 오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2주간 투자기관 대상 수요예측이 진행된다. 내달 14일부터 15일까지는 최종 공모가를 기준으로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이 진행되며 이어서 공식 상장된다. 크래프톤은 이번 마동석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회사 이름과 대표 게임인 배틀그라운드를 게이머 뿐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6.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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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퀄리티" 마동석X배그 '그라운드제로' 메인 예고편

월드 클래스가 만났다. 26일 오후 4시 공개를 확정지은 영화 '그라운드 제로'가 액션 카타르시스가 폭발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그라운드 제로'는 마동석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콘텐트다. 마동석이 출연 및 제작으로 참여했으며, 펍지 유니버스 속 중요한 사건인 1983년 호산 교도소 폭동을 그린 단편 액션 영화로 주목도를 높인다. 이번 단편 메가폰은 '남한산성'으로 영화 촬영계의 오스카로 불리는 에너가 카메리마쥬(Energa Camerimage) 최고상인 황금개구리상(Golden Flog)을 수상한 김지용 감독이 잡았으며 비앤씨콘텐츠와 노바필름이 공동제작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마강재(마동석) 죽이면 얼마 준대요?”라는 대사로 시작해 초반부터 마동석이 보여줄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한 호산 교도소의 모든 재소자들이 구속복을 입은 마강재에게 달려드는 모습은 물론, 복도를 가로지르며 눈 앞의 재소자들을 한 명씩 때려 눕히는 짧지만 강렬한 액션은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해당 예고편에는 마동석 배우 외에도 '반도' '시동' '돈' '더 킹' '국제시장'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연기파 배우 김민재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급부상한 후 영화 '낫아웃'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친 라이징 배우 이규성이 등장해 존재감을 과시한다. 여기에 '범죄도시' '신세계' '부산행' 등을 통해 파워풀한 액션을 선보인 허명행 무술감독과, 충무로 영화 음악을 선도하는 모그 음악감독까지 가세한 것으로 알려져 역대급 퀄리티를 가늠케 한다. '그라운드 제로'는 러닝타임 9분 정도의 짧지만 강렬한 단편 액션 영화로 26일 오후 4시 배틀그라운드 한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2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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